현대자동차 싼타페 연비보상 보상받으세요

현대자동차가 싼타페 연비보상 안내 홈페이지(http://santafeinfo.hyundai.com)를 개설하고, 본격 보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홈페이지에는 보상 대상 확인(차대번호 조회), 필요 서류 안내 등 싼타페 구매자가 보상에 대한 궁금했던 내용을 주로 담았다. 이어 회사는 오는 8일부터 서류를 구비 대상자의 보상 접수(현대차 지점 및 대리점)를 시작하며, 서류 확인 후 이달 말부터 본격 보상 절차에 들어간다.

 

 보상금은 신청 서류에 작성한 은행 계좌를 통해서 입금된다. 반드시 대상자 본인 명의의 게좌로만 입금이 가능하다.

 현대차 홍보실은 "이번 싼타페 연비 보상을 위한 홈페이지 마련을 통해 본격 보상 절차에 돌입했으며, 소비자에게 빠른 보상으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비 보상 차종은 지난 2012년4월 이후 출시한 싼타페(DM) 2.0ℓ 2WD AT(2,000㏄, 2륜구동, 자동변속기)다. 보상금은 다목적차의 국내 연간 평균 주행거리(1만4,527㎞, 2,000㏄ 미만 다목적 차량)를 기준으로 5년간 유류비, 표시효율 혼선으로 인한 심리적 불편 등을 고려해 1대당 40만원(중고차 거래 시 보유기간에 따라 별도 산정)에 책정됐다. 2014년 8월14일 이후 계약자는 이번 보상에서 제외된다.